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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방문한 특별한 손님
6.25 참전용사 싱글러브 장군의 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8일(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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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미국 싱글러브장군의 딸이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지난 3일 오후 1시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를 방문했다. 싱글러브 장군의 딸 대브라 씨 등 4명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홍법사와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인연으로 이날 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이들은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과 함께 교사 전시 홍보물과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박물관, 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싱글러브 장군의 딸 대브라 씨는 장군의 안부를 묻자 “아버지의 몸이 불편해 함께 하지 못했다”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항상 보고 싶어 하셨다”고 말했다. 싱글러브 장군은 세계 2차 대전과 6.25전쟁 등에 참전했으며, 1970년대 주한미군(미8군) 사령부 참모장 당시 미국 제39대 대선 후보였던 카터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공약에 반대를 표명하며 주한미군의 계속 주둔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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