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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계 ‘메르스’ 조기종식 총력 동참
차량내부 소독 및 차고지 방역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22일(월)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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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지역 운수업계들이 고통을 분담하고 나섰다. 또 경주시는 전국적으로 세를 떨치고 있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시외․고속터미널 등에 손세정제 비치 및 홍보 전단을 제작 배부하고 운송사업자에게 전염병 예방 수칙을 전파하는 등 메르스 조기종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주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 했으나 지난 17일 4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그러나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기가 불황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운수업계는 탑승객이 30%이상 감소되어 영업에 애로를 겪으면서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차량내부 소독 및 차고지 방역을 실시하고, 기사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운행함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인택시 8개 업체(446대)도 지난 16일 황성동 주민센터에서 긴급 노사 협의회를 열어 메르스 예방을 위해 차량 소독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대책을 논의하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달은 일일 5천원 상당을 7월에는 2천원 상당을 위로금조로 기사들에게 지급하기로 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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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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