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에 메르스 의심환자 1명 추가
김천의료원 격리조치… 경주시 은폐의혹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2일(월) 15:46
경주에서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메르스 의심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으나 경주시는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은폐하고 있다는 비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포커스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공개한 메르스 1일 상황보고에는 이 같은 사실을 일절 기록하지 않았다. 메르스 관련 각종 정보를 공개하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상황판에도 이에 관한 별도의 기록은 나타나지 않았다.
‘페이스북 경주시계정’에도 지난 16일 최양식 시장의 현장 점검활동은 홍보하면서도 정작 16일 오후 의심환자 발생 사실은 일절 알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경주시가 시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공개는 소극적으로 일관하면서 대응 활동 홍보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경주시보건소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삼성병원 내과를 방문한 A씨(49)가 16일 경주시보건소에 의심증세를 신고했다.
A씨는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내과를 방문하면서 응급실을 경유했으며, 지난 11일부터 설사, 복통, 식은땀 등 증상이 계속돼 16일 오후 경주시보건소에 스스로 신고했다.
경주시보건소 조사결과 A씨는 울산등지에 머물다 승용차로 15일 오후8시께 성동동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보건소는 역학조사를 거쳐 이날 오후 A씨를 김천의료원에 격리 조치했다.
또한 A씨의 가족 3명은 16일 자가격리 토록 조치했다.
한편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고교교사 Y씨의 동료교사 1명은 1,2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미열이 남아 있어 17일 현재 김천의료원에 머물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 Y씨를 진료했던 이운우내과와 약국1곳은 16일 휴진조치를 해제됐다.
Y씨가 지난 4일 방문했던 이피부과의원은 오는 19일까지 휴진한다.
경주시의 경우 17일 오전 8시 현재 자가격리 72명, 능동감시 57명으로 총 모니터링 대상자는 129명이다.
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