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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예상 장소 전진배치로 사전 차단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22일(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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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느슨해진 단속을 틈타 음주운전이 급격히 증가하자 경북도 내 24개 전 경찰서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도내 24개 전 경찰서 교통외근 및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유흥업소·식당가 밀집지역에 전진 배치해 음주운전 의심차량에 대한 선별적 음주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경찰청에서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 불안이 증가되어 도로 차단식 음주단속을 선별적 음주단속으로 전환한다고 발표된 이후, 일부 운전자가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오해하면서 평소 1일 평균 약 4건이던 음주사고가 8건으로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찰이 지난 8일부터 유흥·식당가 등 음주운전 예상 장소에 경찰관을 전진 배치한 결과 선별적 음주단속을 한 이후 1일 평균 약 5건으로 감소 추세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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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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