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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어주기 ‘화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3일(화)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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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미취학 아동들에게나 적법할 그림책 읽어주기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 교육청에 따르면 경주 양남중학교(교장 백영호) 글샘 도서관은 목요일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행사는 명예사서인 여운희 선생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 ‘중학생에게 웬 그림책’ 하는 우려와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이 늘어 전교생의 20% 가까운 학생이 점심시간에 도서관을 찾고 있다. 학부모로 구성된 글샘 명예사서 단에서 그림책 선정, 직접 읽어주기, 그리고 소감문 작성까지 지도해 학부모와 동행하는 행복 교육의 지평을 넓혀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랑 살고 있는 한 학생은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 준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는 소감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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