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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총재배 전국 야구대회 D-15일
총 285개팀 포함 연인원 2만여명 경주 몰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3일(월)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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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오는 18일부터 8월초까지 여름 경주의 스포츠열기를 뜨겁게 달굴 ‘KBO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여자야구대회는 38개 팀 1천100여명이 참가해 오는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까지 4일 간 열리고,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247개 팀 1만6천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등 10개 구장에서 열띤 승부를 펼친다. 시는 야구대회 기간 동안 선수․학부모․응원단․관광객 포함 약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아 여름철 비수기와 메르스로 인한 침체된 경기회복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공인된 대규모 야구대회가 경주에서는 처음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위해 야구장 조성 및 시설 보완정비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또 참가선수들을 위해 각 경기장별로 지역 사회봉사단체를 서포터즈로 지정운영 하고 경주홍보는 물론 경기 응원 등 친절한 경주의 이미지를 각인 시킨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위해 236명의 경기장별 담당공무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보문단지‧불국사 숙박단지와 시내․외 숙박업소 등 400곳에 1만2천여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숙박 인프라가 완비돼 있고, 참가선수와 응원단, 관광객들이 경주 체재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업계와 유기체재를 구축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년까지 2년간 펼쳐지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은 KBO총재배 전국 중학야구대회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까지 경주에 유치돼 경주는 축구, 태권도에 이어 야구까지 스포츠 선도도시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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