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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상습 금은방털이범 검거
1천 240만원어치 절취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4일(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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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을 턴 A(23)씨 등 일당 3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선, 후배사이로 시골 농가를 얻어 합숙하면서 금은방을 털기로(손님을 가장하여 금목걸이 등을 들고 도주)공모하고,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손님, 운전, 주변망보기 등 역할분담을 통해 경주, 울산, 양산, 통영 등지의 금은방을 상대로 총 6회에 걸쳐 1천240만 원어치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경주시 북정로에 있는 A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행동하며 주인에게 순금목걸이와 순금 메달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피해자가 진열대 위에 귀금속을 진열하자 “아버지에게 사진을 찍어 보여줘야 한다”라고 하면서 시가 2백85만 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15돈) 1개, 시가 65만 원 상당의 순금 메달(3돈) 1개 등 총 시가 3백5십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지고 인근 골목길에 대기 중이던 렌트카를 타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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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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