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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어린이집 차량 전문털이범 구속
시민제보 결정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4일(화)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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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어린이집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20대가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 혔다. 경주경찰서(오병국 서장)는 지난 6일 오후 9시 45분께 외동읍 입실리 A어린이집에 침입해 테블릿PC를 훔치는 등 지난달 한달동안 5회에 걸쳐 상가, 어린이집 차량을 털어온 배모(남, 25)씨를 상습절도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배씨는 과거 대구 일대에서 여성 강제추행, 상습야간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후 외동공단에 취업해 일해왔다. 배씨는 이날도 절도를 하기 위해 불 꺼진 상가를 물색하고 침입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 사건 해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 김모(남, 21, 경찰지망생)씨는 계절에 맞지 않는 옷차림과 주변을 수회 왕복하며 상가에 침입하는 것을 목격하고 미행 하다가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제보자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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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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