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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52억 들여 성동시장 주차타워 짓는다
주차문제 해소기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20일(월)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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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성동시장에 251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25, 시비 27)을 들여 성동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차타워를 현재의 주차장 부지에 건립한다. 하루 2천여 명(차량이용객 1천300명)이 이용하고 있는 성동시장은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100대 정도의 주차공간만 확보돼 있어 이용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다. 올 연말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그동안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동시장 상인회는 주차장 공사관계로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KT, 새천년병원, 경주역 주차장을 사용 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젊은 층들의 재래시장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성동시장은 1971년 설립돼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610개 점포에 426명의 상인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각종 생활필수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정이 넘쳐나는 경주 최대 전통시장이다. 특히 2012년도에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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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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