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윤상직 산업부장관이 경북지역 기업현장 방문했다. 윤 장관은 최근 세계경제 둔화, 엔화 및 유로화 약세 등 수출부진에 따른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정취를 위해 경북 구미를 방문 했다. 장관 일행은 산업단지관리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구미상공회의소 류한규 회장을 비롯해 전자부품, 전자전기, 자동차부품, 화장품, 섬유 등 수출기업 10개사 대표,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 구미시장, KOTRA, 무역보험공사, 중기청,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수출기업관련 유관기관과 함께수출기업 지원방안과 문제점 등을 논의 했다. 수출기업들은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대책과 수출인큐베이터 입주연장 건의, ICT 산업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등 수출기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어려움을 건의했으며, KOTRA는 앞으로 지방과 현장을 ‘찾아가는 KOTRA’ 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장관 일행은 간담회에 이어 지난해 12월 17일 전국 4번째로 개소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경북센터의 특화사업인 스마트공장 구축현장인 ㈜신흥정밀에 방문해 엔저 등 수출여건 악화와 내수경제 침체 속에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경북센터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했다. 윤 장관은 “경북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을 촉진한 모범적 사례며, 경북센터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확산돼 스마트공장이 지역에도 잘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정부도 개별공장 및 업종별 보급, 모델공장 구축 지원과 표준, 인증 등 기반조성을 통해 이러한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대통령 주재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이며,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는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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