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3일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 갤러리아 쏜힐점, 겔러리아 욕밀점 2개소의 ‘경북 농식품 해외상설 판매장’ 을 열었다. 이들 상설판매장은 경북 농식품 수출의 전진기지로 운영된다. 도는 판매장을 통해 연말까지 100만 불을 수출하고, 내년부터는 경북통상(주)를 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해 연간 500만 불까지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및 밴쿠버에서 경북 농식품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분위기를 연출과 시식행사로 현지인의 관심을 유발해 이번 오픈한 토론토 쏜힐, 욕밀 지역의 상설전시판매장을 집중 홍보하고, 안동 간 고등어, 상주 곶감, 포항 해맞이 빵, 장류, 유자차, 능금농협 쥬스, 경산 대추 즙, 문경 오미자청, 안동 고춧가루, 포항 쌀, 김천 배 쥬스 등 150여 품목의 경북 농산물을 교민과 현지인에게 선보였다. 홍보행사를 가진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및 벤쿠버 한남슈퍼마켓은 캐나다 동, 서부지역 최대의 한인마켓으로 그간의 유통경험을 바탕으로 경북의 우수한 제품이 주류시장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FTA 체결확대로 수출시장이 넓어지고 있다”며,“수출국가를 다변화하고 해외상설판매장을 통해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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