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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체육시설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국비 173억원 확보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0일(월) 16:13
경상북도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육시설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국민체육센터 1개소, 개방형학교다목적체육관 3개소, 유소년축구 전용구장 1개소, 실내빙상장 2개소 등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173억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설수와 국비지원 금액 모두 전국 최고이며, 경기도 8개소에 154억 8천만 원, 전남이 7개소 95억 원, 충북이 3개소 104억 원 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4월 전국 11개소 중 예천군이 선정돼 국비 33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개방형학교다목적체육관은 전국 33개 학교를 선정하는 가운데 경북은 안동 길주초등학교와 영주 동산여자중학교, 울진 노음초등학교 등 3개교가 선정돼 학교당 4억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하게 되며, 평소 학생들을 위한 강당이나 체육관 등으로 사용하고 방과 후에는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개방해 활용하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운영된다.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건립사업은 전국적 2개소 선정으로 경쟁이 치열했으나, 영덕군이 매년 ‘영덕대게 배 유소년 전국축구대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등 전국·국제대회를 개최하는 축구의 고장인 점을 강조해 지난 4월 선정됐다.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실내빙상장 건립사업은 6월에 전국적으로 4개소를 선정하는 가운데 경주 실내빙상장 건립사업과 의성컬링장 확장사업 2개소가 선정돼 국비를 1곳 당 50억 원씩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주시 실내빙상장 건립사업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고, 의성컬링장 확장사업은 도소속 컬링실업팀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국내외 컬링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욱 도 체육진흥과장은“국민 건강수명이 늘어나면서 스포츠 및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가 한층 증가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별로 경쟁력이 있는 시군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공모에 참가해 선정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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