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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자발적 참여 가장 중요”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20일(월)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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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15일 경주소방서는 지역 내 상습 정체구간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했으며, 경주소방서 본서에서 중앙로를 거쳐 경주고속터미널에 도착하는것으로 마무리 됐다. |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지역 내 상습 정체구간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내달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과는 별도로 소방관서 주관의 자체훈련이며, 소방공무원 12명, 차량 4대가 동원됐다.
훈련 경로는 경주소방서 본서에서 화랑로, 중앙로를 거쳐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 날 훈련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실시, 재래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장애)구간에서의 유관기관 합동 길 터주기 훈련이 병행됐으며, 출동로 확보를 위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시민들이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 됐다.
황중근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지속적인 길 터주기 훈련에도 불구하고 참여도가 저조한 것이 현실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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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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