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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3박자 갖춘 복합문화 관광콘텐츠로 거듭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0일(월)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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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재)정동극장(정현욱 극장장, 이하 정동극장)이 주최하는 무료 음악 페스티벌 ‘2015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주시 보문단지 내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정동극장은 ‘2015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의 참가 아티스트와 관객들에게 보다 넓은 무대와 참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당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야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 장소를 보문 수상공연장으로 이동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정동극장이 음악을 매개로 보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자 기획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 첫 선을 보인 지난해 행사에는 ‘옥상달빛’ ‘데이브레이크’ ‘전제덕, 박주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 4회 공연에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동원돼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다. 특히 ‘2015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의 탄탄한 공연 라인업은 벌써부터 인디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디계의 아이돌로 통하는 ‘십센치(10cm)’를 비롯해 음악 페스티벌의 간판스타인 ‘피터팬 컴플렉스’, ‘소란’, ‘김반장과 윈디시티’,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까지 최종 라인업에 속한 국내 정상급 뮤지션 6팀은 모두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서 뚜렷한 개성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마력이 돋보이는 팀들이기 때문이다. 지금껏 지역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조합은 인디 음악팬들뿐만 아니라 경주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정현욱 극장장은 “여름 호수 풍경과 어우러진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즐기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타 음악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만의 가치를 제공함은 물론 관객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메르스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도 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가 페스티벌 마니아부터 가족단위의 관광객, 지역 주민까지 아우르는 문화 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문화 예술과 지역 문화를 유기적으로 동반 성장시키는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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