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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도시’ 경주서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축구로 경주의 여름을 달군다
연인원 26만여 명, 경제유발효과 320여 억원, 축구가 경기활성 효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7일(월) 15:30
ⓒ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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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숙박, 요 식업, 교통경제 등 여러 부문에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 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파생시킬 수 있도록 경제대회를 구 축 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 기대 효과
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 163개 학교에서 454개팀에 선수․임원․가족, 방문객 등 연인원 26만여 명이 경주를 찾아 관 광․숙박․요식업․전통시장 등 지역 소비로 인한 경제 유발효 과가 320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여 름 비수기철 지역 경제 파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지난 18일부터 열린 KBO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 1만7천여 명의 관계 자가 경주에서 소비하는 비용을 합치면 이번 여름기간 동 안 축구․야구로미래 한국 축구의 태동, 축구 꿈나무들의 별들의 열전인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가 스포츠 명품 도시로 다져진 경주에서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 개최로 한국 축구발전 기여와 축구 동호인 저변 확대 및 스포츠도시 경주의 위상 을 제고하고자 한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015 KBO 총재배 전국 여자야구 대회 및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로 이미 경주는 스포 츠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경주에서 공인된 국제규모의 야구․축구 대회를 통해 그 동안 메르스 등 다소 회복기에 접어든 경주경제를 정상의 궤도에 올려 스포츠를 통해 경기활성의 배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 불국사․석굴암 등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전국 에 홍보해 경주가 명실상부한 문화관광과 체육 인프라가 완벽한 한국의 중심도시임을 다시한번 재신임을 받고자 한다.
▶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개요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는 경주시 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과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축구협회 등 9개 유관 기관에서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들의 잔 치이다.
본 대회는 2003년 대교 눈높이 초등학교 전국축구대회 란 타이틀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있다.
대회기간은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경주시민운 동장을 비롯한 17개 구장에서 전국 163개교에서 454개 팀 이 참가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학교 수는 7개교가 줄 었지만 참가팀은 15개 팀이 더 늘어났다.
이번 대회의 참가규모는 선수 1만여 명을 비롯해 임원․학부모, 방문객 등 12일간 연인원 총 26만여 명이 경주를 찾아 축구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총 경기 수는 931경기로 더운 날씨 등과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해 예선전은 풀리그로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 식으로 주간 515경기, 오후․야간 416경기 등 총 931경기가 치러진다.
주요 경기장은 경주 시민운동장을 비롯하여 축구공원 6 면, 알천축구장 4면, 서천둔치, 동국대, 경주중, 월성중, 무 산중, 건천 운동장 등 총 17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내달 6일 오후 6시 현대호텔 컨벤션홀에 서 주요내빈, 참가팀 지도자, 한국유소년축구연맹 및 경주 시축구협회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팡파르를 울린다.
▶ 빈틈없는 대회 준비 ‘척척’
시는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위해 기존의 축구구장의 부대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세부 개선사항을 보면 축구공원 1, 2 구장 관람석 차양막을 설치, 관람객 편의를 도모했고 알천 3 구장의 간이화장실을 무방류 현대식 화장실로 교체했으며 알천 4구장 주차공간도 확충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특히 경기부문 중 U-11부 경기방식이 지난해에는 11인 제 4개 그룹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11인제 2개 그룹 과 8인제 2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경기지원은 경기기록도우미 36명, 자원봉사자 371명과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경기장 책임담당공무원 94명, 안 내담당 공무원 163명, 의료진 159명 등 총 800여명이 맡은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경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문단지‧불국사 숙박단지와 시내․외 숙박업소 등 400개소에 1만2천여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숙 박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어, 참가선수와 응원단, 관광객들 이 경주 체재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업계와 유기체 재를 구축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참가선수들의 운동장 적응 서비스 제공을 위해 27 일부터 대회가 끝날 때 까지 서천둔치, 무산중, 안강생활체 육공원 등에 잔디적응 훈련장을 개방하고 있어 주야간 언 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 시민과 함께 하는 대회
시는 본 대회 참가팀들의 필승을 기원하고 대회참가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참가 선수단 숙소를 일일이 방문 하여 시원한 수박과 지역 특산품 등 훈훈한 경주의 인심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팀 전체에 대해 경주의 각 기관․사회단체, 기업 체, 학교 등에서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경주입성 환영에서부 터 경기 응원, 관광지 안내 지원 등 낯선 경주에서의 불편이 없도록 가족 같은 마음으로 팀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숙박업소 80개소, 음식업소 120개소, 총 200여개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반 3개반 12명이 투입돼 여름 식중독 예방, 친절․청결 교육, 침구류 등 청결여부, 요금표시 및 적정요 금 지도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숙박․음식 상황반을 매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면서 각종 불편신고를 접수처리 한다.
▶스포츠 명품 도시로 급부상
체육도시 경주는 축구, 야구, 태권도 등 동계훈련 최적지 로 연간 2만여 선수와 관계자가 경주를 찾는다.
또 내년에 3회째를 맞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내년 6월을 기약하 고 있으며,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 소년야구대회가 2016년까지 2년간 펼쳐지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은 KBO총재배 전국 중학야구대회 및 리 틀주니어 야구대회가 경주에 유치됨에 따라 경주는 축구, 야구, 태권도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도도시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떨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굴뚝 없는 스포츠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 출하는 스포츠 경제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시가 각종 대형 스포츠대회 유치 로 신라천년 문화관광도시 경주홍보는 약 500여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 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의 입실초등, 흥무초 등 선수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우수한 팀들과 겨루 어 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감으로서 명실상부한 경주 를 대표하고 전국에 명성을 떨칠 막강한 팀으로 육성발전 하는데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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