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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창조경제 실현논의
두 번째 구미 방문… 스마트 팩토리 사업 등에 협의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27일(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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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1일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미 방문은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두 번째다. 이 부회장은 경북도와 삼성이 그간 역점 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의 진행상황 점검과 경북 창조경제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센터 출범의 핵심사업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차세대 디바이스 생산거점 육성사업에 대한 중점적인 협의가 이루어 졌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삼성의 기술, 노하우 전수와 자금 지원을 통해 경북도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유도하며, 2017년까지 400개,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디바이스 생산거점 육성사업은 IT산업의 집적화 단지인 구미지역에 삼성의 차세대 신산업인 웨어러블(wearable)과 휄스케어 분야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근대산업화의 기수이자 제조업의 중심지인 구미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데 삼성과 센터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삼성차원의 전폭적인 동참과 지원을” 당부하며 “핵심사업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구미기업 중심에서 경북 전역으로 확대 해 줄 것”도 요청했다. 삼성은 구미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공장 재건축용 R펀드 100억 원, 우수 중소·중견업체에 투자하는 삼성전략 펀드 100억 원, 벤처 업체와 신사업을 추진하는 중소 업체를 지원하는 C펀드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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