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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기업체 하계휴양소로 ‘큰 인기’
대기업 등 25개 유치
20억 이상 경제적 효과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27일(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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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경주지역 5개 해수욕장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하계휴양소 25개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시는 “오류 고아라 해변 등 5개 해수욕장에 25개의 기업체 하계휴양소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미 20개소는 운영 중에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가 유치한 하계휴양소는 관성솔밭해변에 현대자동차, 미포조선, 현대모비스 등 10개 대기업, 마을해수욕장인 진리해변에 현대중공업의 하계휴양소가 운영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오류 고아라해변은 영신정공, 리얼코리아 등 지역 내 강소기업체가 하계휴양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시와 지역 번영회는 기업들의 휴양소 유치를 위해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홍보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쳐왔다. 시는 대기업체 하계휴양소가 집중돼 있는 관성솔밭해변의 지역주민들은 약 2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하계휴양소를 찾는 기업체 가족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및 샤워장 리모델링, 관리센타 신축, 이동식 화장실배치, 음수대 추가시설, 야간 경관조명시설(타워라이트), 비치발리볼장 시설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체의 하계휴양소 시설을 위한 공유수면 점유사용허가 민원신청 시에는 관련 기관협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 최단기간 내 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기업체 하계휴양소 유치 및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주 청정해변을 찾는 기업체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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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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