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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D-30… SNS·블로그·UCC 적극 활용 젊은 청춘 1천명 내일로 홍보단 “전국 각지로 떠난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27일(월)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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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실크로드 경주 2015’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주엑스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경주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경주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홍보할 ‘실크로드 경주 2015내일로 홍보단’1천여 명이 발대식을 가지고 대 국민 홍보를 위해 성대하게 출발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조직위원장)가 단상에 올라 아이패드를 누르는 순간, 1천여 명의 홍보 단은 사전에 가입된 밴드에 위촉장이 일괄 수여되자 터질 듯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린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은 내달 21일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들은 각자 일정에 맞추어 행사 전까지 5일 동안 코레일이 제공한 내일로 기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홍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의지와 출발을 응원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레일의 청춘특급 내일로 홍보단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내일로 홍보단의 열정과 패기를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행사 D-30을 맞아 출발하는 내일로 홍보 단이 행사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유라시아 문화특급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으로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홍보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가람예술단과 아리랑 태무 시범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참석자들을 즐거움으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내일로 홍보 단은 25세 이하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천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내일로 티켓 5일 권을 발급받아 자발적으로 전국을 돌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알리게 된다. 이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 스포츠 타올을 착용하고 전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행사를 알리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활동 사진을 공유한다. 귀가 후에는 개인 블로그나 엑스포 홈페이지 등에 활동사진을 등록하고, 주변에 이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10인이 한 조가 되어 그룹별로 행사를 알릴 수 있는 UCC를 제작하고, 이를 SNS와 블로그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지난 22일 D-30일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내달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과 경주시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국가와 경북도, 경주시 우호자매 도시를 포함해 40여 개국이 참가하며,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연계행사 등을 테마로 신라와 경주, 경북 그리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할 30여개의 특화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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