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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성범죄 예방·청소년선도 캠페인
성범죄 경각심 알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10일(월) 16:49

경주경찰서는 지난 1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주시․BBS경주지부·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감포 전촌, 나정, 오류, 양북 봉길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범죄 예방 홍보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휴가철 많은 피서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에서 여성 피서객을 상대로 성추행, 몰카 등 성범죄 발생 우려에 따라 피서지의 성범죄 경각심을 알리고 휴가철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피서지 상인과 피서지 청소년을 상대로 건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성범죄 예방 활동 및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하여 학원가·공원·PC방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 지속적인 선도·보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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