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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레이사, 3천800만 불 추가투자
현재 약 3억 2천만 불 투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10일(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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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일본 도레이사가 경상북도에 3천8백만 불을 추가 투자한다. 경북도는 일본 도레이 BSF(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사가 내년까지 추가로 3천8백만 불(418억 원)을 투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도레이사의 이노우에 오사무(井上 治) 대표이사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그동안 경북도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투자를 제안했다. 김관용 지사는 “양 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미시에 투자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도레이사의 구미투자는 한일경제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레이 BSF는 2008년 7월에 경북도와 구미시간 3억2천500만 불(3천525억원)투자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고 구미4국가산업단지에 입주(229천㎡)해 지난달까지 투자를 완료했다. 또 내년까지 3천8백만 불을 투자해 현재 190명의 고용창출 외에 80명의 인력을 더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추가 투자는 생산설비 증설 및 R&D 시설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며, 생산되는 배터리 분리막은 삼성 SDI, LG 화학 및 일본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생산품은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의 하나인 분리막 필름으로 한국의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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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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