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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남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남산 등산중 부상당한 등산객 요구조자 1명 발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0일(월)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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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 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달 29일 경주시 남산(해발466m)을 등산하다가 발목부상을 당한 심모(41,남)씨를 구조했다.
이날 심 씨는 남산 등산 중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19구조구급센터장 서병수 외 10명의 구조 및 구급대원이 출동해 주변을 수색한 결과 남산 상선암 인근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요구조자 1명을 발견했다.
대원들은 발견 즉시 공기부목을 이용, 현장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으로 하산하고 구급대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서병수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산행을 위해 사전 등산로 및 일몰 시간을 확인하는 등 산행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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