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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 안전을 우리가 책임진다!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10일(월)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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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오토바이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해 절도범을 검거했다.
관제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4시께 황성동 서라벌여중 뒤편 굿모닝병원 지하주차장 앞에서 청소년 4~5명이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4시 30분께 일행으로 보이는 1명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어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들보다 어려보이는 여학생 2명이 가세하는 것을 보고 청소년 비행이 우려돼 오후 5시 5분께 관할 파출소에 신고했다.
10분 뒤 황성파출소 순찰차가 출동하자 청소년들은 굿모닝병원 앞 대로방면으로 도주하자 모니터링하고 있던 관제센터에서 무전으로 112상황실과 연계, 순찰차에 알려 오후 5시 21분께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청소년을 검거했다.
현재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학교 주변과 공원, 문화재, 주택가 주요 길목에 설치된 1천397대의 CCTV를 36명의 관제요원과 1명의 경찰관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며 범죄 없는 안전도시 경주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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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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