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한미합작 자동차부품공장 유치
두달 사이에 외국인직접투자(FDI) 3건 유치 성공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클러스트임이 재확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4일(월) 16:33
경북도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이 지난 7월 한중 합작 투자기업과 미국 조지타운대 의학대학원 유치에 연이어 한미합작 자동차 부품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미국 퍼시픽엑스오토와 한호산업이 합작 설립한 한호이노베이션의 강동한 대표이사와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호이노베이션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의 19,187㎡부지에 2천1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자동차 변속기 관련 부품공장을 신축 운영할 계획이다.
주로 생산할 품목은 기어, 샤프트 등 동력전달 기능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세계적인 변속기 제조업체인 ZF사가 영천에 소재한 한호산업을 현장실사한 후 내린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주문량이 급증하여 신규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퍼시픽엑스오토는 2001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으로 ZF, DANA, SPX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부품의 수출 및 거래선 개척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MOU체결로 영천첨단부품소재지구 내 외국기업 투자규모는 4개 국가, 7개 기업, 1억7천5백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이 중 6개 기업이 자동차 부품 제조 관련으로 기 입주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들과 함께 국내 경제자유구역 중 최고의 자동차 부품산업지구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 민선 6기 외국인 FDI도착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해 전국 2위의 실적을 거둔 가운데 이 중 자동차 부품관련 투자금액이 1위를 기록할만큼 경상북도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부품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경기침체와 엔저현상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미국 등으로 유치대상 국가를 다변화한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상황에 맞는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으로 지속적인 외투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