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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4개 시·군에 다슬기 70만 마리 방류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4일(월) 17:35
ⓒ 황성신문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포항, 영덕, 울진, 경주 등 연안 4개 시·군 하천에 어린다슬기 70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해까지는 포항과 울진 2개 시·군에만 방류했으나, 올해는 영덕, 울진, 포항, 경주까지 경북 연안 4개 시·군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다슬기는 2015년 4월에 자연산 어미를 구입, 특허 등록된 출산유도방법을 이용한 대량종묘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5월에 생산을 시작해 5개월간 사육한 평균 각고 0.7cm급의 건강한 다슬기다.
다슬기에 대한 수요는 증대하지만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다슬기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한해 1천톤 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대량종묘생산 기술 확보와 FTA에 대응한 수입대체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다슬기를 시험연구어종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자체적으로 특허 등록한 출산유도방법을 이용한 대량종묘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년 초 생산목표인 50만 마리 보다 많은 70만 마리 어린다슬기가 생산됐으며, 성장 속도도 빨라져 예년에 비해 약 1개월가량 일찍 방류하게 되었다.
또 민물고기연구센터는 특허인 출산유도방법을 이용한 대량종묘생산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양식어민들을 대상으로 다슬기 종묘 생산 현장을 견학시키고 종묘 생산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다슬기는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에 따르면 숙취해독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며,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무지방, 고단백질의 건강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김철호 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은 “최근 웰빙식품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슬기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낙동강 수계 하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 년 1회 종묘를 생산하여 방류 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2회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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