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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업계 지역주택조합 ‘가을 분양 대전’
우정혁신, 울산다운, 한양 등 3천 세대 넘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23일(수)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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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울산 지역주택조합들이을 개관하고 활발히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등 울산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우정혁신지역주택조합(가칭)은 중구 우정동 52 일원 및 성남동 182-21 일원에 들어서는 진흥효성아파트 건립을 위한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남구 번영로 160 울산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인근 제니스성형외과타워 2층에 주택홍보 관을 열었다. 우정혁신의 1천731가구 규모는 울산에서 최근 몇년새 분양된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진흥기업(주)이 시공을 맡을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54층 7개동, 1천79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인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동영공인 양원동 이사는 “우정혁신의 경우 54층 초고층임에도 창문을 옆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 유럽식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 것이 4-Bay, 교육환경, 태화강 조망권 등과 맞물려 우정동 신흥주거타운이라는 미래가치에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산다운주택조합(가칭)도 지난 15일 남구 삼산동 팔레드상떼 2층에 리버벨루스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리버벨루스는 1차(539가구)와 2차 등 모두 800여 가구(예정)로 지하 3층, 지상 27층 9개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지만 문화재 발굴과 인·허가 문제 등이 남아 있다. 이밖에 한양건설은 지난해 1차에 이어 북구 호계 호수지구에 ‘호계 한양수자인 2차’ 520가구를 다음 달에 분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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