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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동이, 은자마을 축제에 가다
지역간의 협력방안 논의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3일(수) 16:21
ⓒ 황성신문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주민들은 지난 11일 자매결연 지역인 상주시 은척면을 찾아 ‘제1회 상주동학축제’에 참석해 지역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24일 경주시 건천읍(금척리)과 상주시 은척면이 자매결연을 맺고, ‘금척․은척 설화’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에 나서기로 약속한 이후 처음 가진 문화교류행사다.
건천읍 금척리 주민 30여명과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먼저 은척면사무소와 은척면 노인회 분회를 방문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지역 특산품인 건천 버섯과 포도를 은척 오미자와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성을 홍보하며 특산품 공동마케팅 등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또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에도 많은 관람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은척면 동학교당 앞뜰에서 열린 ‘제1회 상주동학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방문단은 ‘동학복식 재현 페스티벌’,‘동학아리랑 소리공연’,‘은자골 빈막 한마당’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관람 했다.
김성수 건천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해 주신 은척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자·은자 이야기 스토리 발굴’ 및 ‘관광기념품 공동제작’, ‘문화행사 공동추진’, ‘특산품공동마케팅’ 등 두 읍면 간의 활발한 교류와 공동연구로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넘어 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경상도 정체성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며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주시와 상주시는 ▴‘금자를 경주 금척리 고분군에 은자는 상주 은척면 은자산에 묻었다’는 금척․은척 설화 ▴경주의 ‘경’자와 상주의 ‘상’자를 따서 만든 경상도의 지명유래 ▴동학의 최초발상지(경주)와 전국유일의 동학교당(상주) 등 역사적 연관성을 기반으로 역사와 스토리를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기대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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