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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우경진대회 2천여 명 몰려
경주 외동 거주 서상계씨 ‘미경산 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23일(수)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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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한우의 우수혈통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2015 경북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15일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렸다. 지역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대구경북도지회,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해 도내 시·군 및 한우협회, 축협 등 생산단체 및 축산농가 등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23개 시군에서 한우 23두, 한우고급육 품평회에 44두 등 총 69두가 출품됐다. 출품부문은 암송아지, 미경산 우, 경산 우 3종 등 총 5종으로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 외동읍의 서상계 씨가 미경산 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상계 씨는 청년 한우 농가로서 8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에 최우수 일꾼으로 선정돼 경북지사 상과 함께 부상으로 2백만 원을 받았다. 서 씨는 대단위 조사료단지 조성 등 한우개량과 사료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우품평회 ‘미경산 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주한우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한우개량, 고급육 생산, 사양관리 지도와 조사료 생산 확대로 고급육 출현 율을 높이고 생산비를 낮춰 농가소득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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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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