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만성질환 있다면 폐렴구균 백신 두 번 맞는 것이 안전”
당뇨병, 천식 등 만성성질환자, 무비증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구균의 고위험군에 속함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화) 14:10
폐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중 6위를 차지한다. 증가세는 다른 사망원인들보다 빠르다.
전문가들은 폐렴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백신과 함께 유료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통계청이 지난 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809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6위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12위에서 10년만에 6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이 기간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2.8배나 증가했다.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다. 폐렴구균은 환자의 침방울이나 콧물 등으로 감염되는데 매년 11월∼이듬해 4월까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폐렴구균 백신은 2가지다. 첫째는 65세 이상 노인이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23가 다당질백’이다.
정부는 2013년 5월부터 이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해 노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해왔다. 2014년 11월 현재, 대상자의 66.4%가 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하나는 지난해 말 새로 출시된 ‘13가 단백접합백신’ 이다.
이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있지 않아 접종비를 내고 유료로 맞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예방 효과가 뛰어난 신형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하다고 입을 모았다. 새 백신의 예방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천식 등 만성성질환자, 무비증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구균의 고위험군에 속한다.
당뇨와 심장질환, 당뇨와 천식 등 만성질환을 두 개 이상 가진 환자라면 폐렴의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며 이런 환자들은 나라에서 주는 백신과 함께 신형 백신을 같이 맞는 것이 안전하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