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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시장, 재도약 몸부림
임시점포 13개 개설 및 영업 시작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화)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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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지난 달 27일 예기치 못한 화재발생으로 점포 45개소를 전소한 경주 중앙시장이 화마의 아픔을 딛고 재기에 활력을 띠고 있다. 경주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 정동식)는 화재 발생 11일째인 지난 7일부터 13곳의 임시점포가 문을 열었다. 지난 달 27일 추석날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선어부 상인 22명은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중앙시장 북편 공연장 아케이드 아래에 선어 11개, 활어 2개 등 13개 점포를 임시 개설해 새로운 희망을 되살리고 있다. 또 화재를 입은 시장점포는 1일부터 폐기물을 처리하고 아케이드 일부를 철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도색 등을 통해 화재발생 열흘이 지났을 뿐이지만 예전 시장의 모습을 빠르게 찾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가 난 중앙시장은 1983년 사설화 된 전통시장으로 정동식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전체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강한 결집력과 단합으로 화재 발생 10일 만에 피해점포를 임시개장 하는 등 시장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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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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