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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의원, “누가 시장께 바른 소리 하겠나”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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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시의원(문화행정위원장)이 최 시장의 비난발언에 대한 심경을 밝히는 보도 자료를 냈다. 한 의원은 당초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려다가 의장단 회의결과 보도 자료로 대신했다. 한 의원은 5일 경주시의회를 통해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지난1일 복합스포츠센터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에서 했던 자신의 발언배경과 최 시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은 자신의 발언을 상기시킨 뒤 “최 시장이 저를 비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면서 “보고회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수렴하는 자리이지 시장님의 훈시나 지시를 받기위한 자리가 아니라고 본다”고 최 시장을 비판했다. 한 의원은 “지난 1일 보고회에서는 전국스포츠 경기장 93곳의 누적적자가 수천억 원이 된다는 점, 원주시 진주시 계룡시는 전국체전 한번하고 매년 과중한 운영비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점, 예산은 한정돼 있다는 점, 행자부 지방재정 심사 강화 등에 대한 대책이 용역보고서에 검토돼 한다는 점을 말했다”며 “ 국장들에게 시의원들(한순희 이동은)이 이야기를 할 때 반박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고 질책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국장들에게 시의원과 싸움을 시키는 시장님에게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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