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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맞히고 선물 받아 가세요”
주택인구 밀집지역 대상 고객 홍보 극대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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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도로명 주소의 생활화를 위해 위생업소 등에 퀴즈를 비치하고 선물을 지급하는 등 도로명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외식업협회를 통해 적합업소를 추천을 받아 그 중 주택인구 밀집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시범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주시에 소재한 도로명에 관한 퀴즈를 업소의 테이블 등에 비치하고 이를 업소이용 고객들이 계산서 등에 정답을 적어 카운터에 제출하는 방식인데, 이를 통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당첨이 되면 치약, 물티슈, 장바구니, 크린 장갑 등 생필품을 참가선물로 지급한다. 카페와 찻집에서 실시되는 도로명 바이러스 행사로 인해 어느 정도 지식이 생긴 시민들이 현장의 도로명 안내소를 활용한다면 시너지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운락 과장은 “도로명주소가 과학적이고 편리하지만 1천400여개가 되는 경주시 도로명 주소가 시민들이 다소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가 이런 난점을 극복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초부터 각 구역마다 도로명에 능숙한 일부 배달업소를 선정, ‘우리 동네 도로명 안내소’라는 깃발을 내걸고 대 시민 도로명 안내에 나섰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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