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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재미있게 배워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식 만들기 체험 행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9일(월)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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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내남초등학교(교장 김낙곤)는 전교생의 20%정도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다. 내남초는 다문화 가정에 적절한 도움을 주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게 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한국 음식 만들기가 서툰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을 위한 ‘내남가족 한식 만들기 체험행사’가 (사)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수리뫼(경주시 내남면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엔 다문화 가족 어머니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어머니들을 돕기 위해 내남초등학교 교직원이 함께 참석해 한식 만들기를 배웠다. 김낙곤 교장선생님은 “예로부터 음식은 소중한 것으로 여겨졌고, 한식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또한 학교와의 관계도 더욱 원만해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내남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다문화 중점학교로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배워가고 있다. 다문화 가정에는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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