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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궁원 가을나들이 장소 ‘각광’
한달 간 1만 명 예약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9일(월) 16:42
ⓒ 황성신문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경주동궁원이 가을소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에는 현장체험 학습을 위한 각종 단체들이, 휴일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연일 찾고 있어 발 디딜 틈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단체에서 약 1만 명의 예약이 들어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경주동궁원은 그림그리기, 나무곤충 만들기, 새 모이주기 등 오감으로 느끼며 즐기는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스탬프를 찍으며 경주동궁원의 구석구석을 관람할 수 있는 스탬프 프로그램이다.
‘동궁식물원’에서는 식물원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에 주요 식물 24가지의 스탬프를 찍으며 식물들을 더욱 자세히 관찰 할 수 있다. ‘경주버드파크’의 스탬프북 '버드파크탐험대'는 스탬프 찍기와 동시에 새에 관한 정보와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수록돼 있어 교육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
동궁식물원 앞 음악분수도 대단한 인기다.
음악분수의 노래가 시작되면 알록달록 유치원복을 입은 아이들이 분수대 앞에 줄지어 앉아 하늘로 치솟는 물줄기를 따라 고개를 위, 아래로 움직이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발을 동동 구르며 춤을 추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현재 경주동궁원은 우리 꽃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우리 꽃 야생화 전시회’가 식물원 제3관 일만송이토마토정원에서 18일까지 열리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현 동궁원장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설을 정비해 천년고도 유적관광과 더불어 동궁원이 사계절 체험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수연 기자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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