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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고등학교 ‘효청보건고’로 교명 변경
보건인력 양성 전문 특성화고로 다시 태어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9일(월) 17:07
ⓒ 황성신문
경주 태화고등학교가 ‘효청보건고’로 교명이 변경된다.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태화고(교장 김도형)는 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1일부터 효청보건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보건인력 양성 전문 특성화고로 재출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반학과와 특성화과가 함께 편성돼 운영돼 왔으나, 고졸채용 확산에 맞춰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향으로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효청보건고로 교명을 변경한다.
d이에 따라 모든 교직원들이 내년에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학교 홍보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현재 효청보건고는 특별전형(10월 26일 ~ 10월 29일 - 56명모집)과 일반전형(11월 16일 ~ 11월 18일 - 56명모집)으로 나누어 3개 학과(보건간호과 · 기업경영관리과 · 금융정보과) 112명을 모집하고 있다.
효청보건고는 학업과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최신 기숙사(효청생활관)를 준공해 올해부터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호실별 화장실 및 샤워실, 최신식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추어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안심하고 기숙사에 학생들을 맡길 수 있도록 사감교사의 지도 아래 기숙사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방과 후에도 사제동행 프로그램과 드림 스터디 등의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또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최신식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체력단련실,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고려해 반딧불 교실, 야간교육 프로그램(공무원 준비반), 다양한 방과 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도형 교장은 “효청보건고로의 교명변경을 계기로 제2의 개교(開校)라는 심정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우수한 학생에게는 각종 장학금 및 기숙사 운영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지역 및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재학 내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보건 관련 의료기관으로 취업 할 수 있다. 특히 보건간호과 남학생들은 간호부사관 지원 및 의무병과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남자 보건인력의 수요가 많아 의료기관 취업에 유리하다.
그리고 기업경영과와 금융정보과 학생들은 우수 학생 특별 프로그램(1대1 멘토링),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정보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있으며, 학교 인근에 천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한 외동공단이 위치하고 있어 기업 및 금융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문이 활짝 열려 있다.
구수연 기자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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