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 전국 최고 유채꽃 명소 만들어… 봄철 관각객 유치
휴농지 활용 120ha 유채단지 조성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9일(월) 17:13
ⓒ 황성신문
농가 관광소득 향상 및 경관보전직불금 2억2천만원 지원 경주에 유채꽃의 대명사인 제주도와 부산을 능가하는 대규모 유채꽃 재배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봄철 관광객 유치와 농한기 유휴농지를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남산동 통일 전 앞 들녘에 약 120ha규모의 유채꽃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내년 4월 중순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유채 파종에 들어갔으며, 이번 주 중 파종을 마칠 계획이다. 특징적인 것은 10월 벼 수확기 전에 파종으로 벼 수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부처 등을 방문, 사업 필요성과 통일 전 주변의 경주의 명산인 남산, 통일전과 통일 전 은행나무길, 인근 화랑교육원 등 주변의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방향 설명 등 부단한 노력 끝에 경관보전직불금 2억2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몽리민과 마을대표 들의 설득과 수차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승락과 함께 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북 부안군 등 선진권역 견학과 국립식량과학원의 유채전문가를 초빙, 주민교육 등 남다른 노력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70여 농가는 벼 수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유채단지 조성으로 경관보전직불금(ha 당 17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농지의 지력강화 등에도 이점이 있어 농한기 농가소득과 관광도시 경주홍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성공적인 시범을 통해 2018년까지 서 남산을 중심으로 7번 국도변 일대까지 확대실시해 약 1천680ha의 대단위 유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농, 특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사진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등 힐링 공간과 다양한 관광소득 창출 등 관광체험 상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문 기술력을 도입해 유채씨앗을 활용한 유채유와 친환경바이오에너지(디젤유) 생산과 가축사료화 개발 가능성을 고려하는 등 단순한 꽃 단지가 아닌 전국을 대표하는 경주의 명물 관광명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성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