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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명품’ 숲 만들어…힐링의 숲으로 새롭게 탄생
보라색꽃과 소나무의 조화로 장관을 이룰것으로 기대… 시민들의 관심 집중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9일(월)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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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힐링의 숲인 황성공원이 새롭게 탄생한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소나무 숲을 명품 숲으로 가꾸고자 15일부터 산책로변 700㎡에 다년생화초인 맥문동 2만8천 본을 심는다. 맥문동은 한약재로도 쓰이는 키가 작은 여러 해살이 야생화로 소나무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고, 잡초가 자라지 못할 정도로 생장력이 강해 제초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특히 한여름 8월에 만개하는 보라색 꽃은 황성공원의 소나무와 잘 조화를 갖춰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 내 잡초를 제거, 깨끗한 도시공원 조성과 맥문동으로 공원경관 향상과 소나무 곁길로 훼손된 자리의 수목뿌리도 보호되는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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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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