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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서 부부 힐링 캠프 운영
19~20일 양일간 부부관계 회복 힐링 캠프 실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6일(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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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보건소는 건강과 치유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힐링시티 경주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한옥고택인 수오재를 찾아 부부의 관계회복을 위한 힐링캠프 (Healing me Healing you)를 운영했다. 우리나라 이혼율은 34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9위에 오르는 등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황혼이혼으로 고독한 노후를 보내는 노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행복한 경주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인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해 나를 확인하고 가족을 재조명해 사회적인 안정을 찾는 것이 가정이 우선 돼야 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부부에 대한 사랑과 이해, 용서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힐리언스 선마을 진용일 원장의 ‘명상을 통한 자기 알아차림’을 시작으로, 부부관계회복프로그램과 도형을 통한 부부성격 알아채기, 선덕여왕의 삶과 문무대왕의 힐링 스토리텔링으로 남은 삶 속에서 배려와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힐링캠프를 통해 몸 건강, 정신건강, 마음건강의 콘텐츠를 경주의 역사, 문화, 자연의 힐링 요소들을 가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한편 시 보건소의 힐링캠프(Healing me Healing you)는 연중 운영되는 힐링 특화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54-779-8996)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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