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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국과 교류 확대
최 시장, 중국 허베이성 청더시·안후이성 츠저우시와 우호자매도시 결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6일(월) 17:57
ⓒ 황성신문
최양식 경주시장이 고운 최치원 선생 콘텐츠 개발 등 중국과의 교류확대 등을 위해 20~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허베이성 청더시(河北省 承德市)와 안후이성 츠저우시(安徽省 池州市)를 방문했다.
지난 20일 허베이성의 청더시와 우호도시 협정식을 가진데 이어, 22일 중국 불교의 4대 성지인 안후이성 츠저우시와 자매결연 MOU를 체결했다.
청더시를 방문한 최양식 시장 단은 저우종밍(周仲明)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문화․관광국장, 외사 판공실 주임 등 청더시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도시 협정서에 서명하고 2017년 세계유산도시 총회 경주유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더시는 조선시대 실학자 박지원의 열하일기 배경도시이자 5천여 년의 홍산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청나라 300여년의 황가산장문화를 가진 도시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 인접해 있어 요우커 유치가 용이한 도시이며 세계유산도시 회원국이다.
최 시장은 22일 중국 불교의 4대 성지인 안후이성 츠저우시를 찾아 자매결연 MOU를 체결했다. 용청한(雍成瀚) 츠저우시장과 진신(金鑫)부시장을 비롯한 츠저우시의 주요 간부들이 함께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두 도시는 내년 초에 츠저우시 시장이 경주시를 방문해 자매도시협정서에 서명하기로 합의했으며 문화예술, 관광, 생태환경,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 폭넓은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후이성 츠저우시는 신라 왕자 김교각 스님이 24세의 나이로 당나라에 건너가 출가해 지우화산에서 고행하고 중생구제에 일생을 바치고 99세의 나이에 입적, 육신보살이 되어 지장왕 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 경주와 교류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김교각 스님을 통한 한중 문화교류’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160만 명의 불교문화도시이자 생태관광도시로 유명하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주시의 중국 자매우호도시는 위의 두 도시와 산시성 시안시(陝西省 西安市-자매도시), 장수성 양저우시(江蘇省 揚州市-우호도시), 허난성 자오줘시(河南省 焦作市-우호도시), 후베이성 이창시(湖北省 宜昌市) 등 6개 도시가 됐다.
최양식 시장은 “넓은 중국 대륙과의 우호․자매결연을 통해 도시 간 문화교류 증진과 요우커 관광객 경주유치, 중국기업의 투자유치와 도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중국의 주요 도시들과 지속적인 교류확대로 글로벌 도시 경주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기대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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