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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도시 초대형병원 ‘설립’
김관용 지사, 안동병원장과 양해각서 체결…2천300병상 초대형 병원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2일(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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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청이전 신도시 조기 정주여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중의 하나로 손꼽혀 오던 대형 종합병원 투자유치가 급물살을 타면서 도청신도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기대하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의료법인 안동병원 강보영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3천억 원 규모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부지 내에 건설 될 메디컬 콤플렉스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2천300병상 규모 초대형 종합병원설립으로 직종별 총 2천831명의 신규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동병원은 1단계,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 외상센터 ․ 응급의료헬기 운영센터를 우선 설치해 신도시 내에 발생하는 응급의료수요에 대응하고, 2단계 급성기병원 ․ 암센터 ․ 재활전문센터 ․ 수치료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최종단계인 3단계 사업으로 의료관광센터 ․ 메디컬호텔 ․ 문화복합시설을 설립해 해외의료관광수요를 흡수하는 메디컬 콤플렉스를 조성 할 계획이다. 한편, 도청 신도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망 등이 교차하는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경북전역에서 강원남부까지 병원이용객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도청이전으로 의료수요의 증가가 이번 투자의 주요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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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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