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청도 운문령 터널화사업 올해 ‘첫 삽’
직결도로 구축으로 지역경제발전 앞당겨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2일(월) 17:19
경북도는 경산시 진량, 자인에서 청도 운문을 거쳐 울산지역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부산~울진)운문령재 구간 터널화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9년이면 청도와 울산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운문령 구간은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산악지역의 고갯길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곡각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했다.
특히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과 산업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이 있어 대구, 경북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는 운문령 구간 2.4km(터널 1.93㎞, 접속도로 0.47㎞)를 터널화 길로 바꾸기 위해 수십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지역국회의원을 직접 방문, 조기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울산시가 서로 상생사업으로 선정 공동노력한 결과 드디어 올해 터널화사업의 첫삽을 뜨게 됐다.
이 구간 운문령 고갯길이 터널길로 바뀌면 경산(진량, 자인)공단과 대구지역 주변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활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교통두절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 상공인들의 오랜숙원 사업이 해결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정배 경상북도 도로철도공항과장은“청도 운문터널 공사는 울산시와 협력해 당초 계획기간 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교통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성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