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당신이 있어 경주시민은 편안 합니다
김동춘 주무관 혈세 2억5천만 원 되찾아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2일(월) 17:29
ⓒ 황성신문
경주시청 기업지원과에 근무하는 김동춘(사진, 행정7급)주무관이 경주시민혈세 2억5천여만 원을 찾았다. 김 주무관은 올해 자체감사에서 부가세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억5천여만 원에 이르는 매입세액 공제누락 사실을 찾아내어 환급을 받게 됐다.
부가가치세 환급이란 지자체가 운영하는 부동산임대업, 음식․숙박업, 운동시설운영업 등 과세대상 시설에 대해 사업자가 건립비 및 유지보수에 투입된 비용의 10%를 매입세액에서 돌려받는 것으로 2007년 1월 부가가치세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당시 감사관에 근무하던 김 주무관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치 부가세 신고 자료를 회계부서와 사업현장을 일일이 대조해 총 170건에 2억5천여만 원에 이르는 매입세액 공제 누락사실을 확인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김 주무관은 증빙서류를 준비해 지난 7월 경주세무서에 환급을 청구, 9월 1억6천만 원의 시민 혈세를 환급받았으며, 경정 청구기간(3년) 이 지나 환급 받지 못한 9천 2백여만 원은 관할 세무서에 고충신청을 해놓고 있다.
이는 담당부서가 아닌 감사부서에서 기획 감사의 일환으로 환급받은 사례로 전국적으로는 드문 일로 담당직원의 세심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시민혈세를 돌려받게 되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춘 주무관은 “부가세 환급도 중요하지만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공무원의 사명”이라며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김동춘 주무관은 강원도청에 근무하다가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면서 4~5년 전 경주시청으로 전입했다.
김민성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