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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자유치로 지역개발 앞당겨…
총사업비 1조 7천1억 원 발굴 ‘쾌거’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0일(화)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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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도 및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 지역개발업무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년도 민자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1일 시행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지역개발사업의 민자 유치 활성화방안 모색 및 도와 시‧군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 날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및 투자선도 지구 지정 등 ’16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추진방향 설명,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고, 둘째 날은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방향,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등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과학해설사의 천문우주과학 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과 함께하는 지역개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는 기존의 지역개발제도를 통합하고 지역 주도의 지역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가 ‘경상북도 발전촉진 형 지역개발계획수립’용역을 선도적으로 추진, 지난해 12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1년 정도의 시간동안 경북의 향후 10년간의 계획을 위해 성장촉진 시·군 담당자 및 관계자분들과 현장 확인 및 간담회, 설명회, 자문회의 등을 수차례 걸쳐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되어 이 날 워크숍이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도는 10년 살림살이 확보를 위해 타도보다 발 빠르게 지역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시·군에서 신청한 신규제안사업 177개 사업을 검토한 결과, 신규사업 89개소를(총사업비 1조 7천1억 원) 발굴했으며, 발굴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투자 개발을 위해 관광휴양 및 지역특화사업(13개소 8천86억 원), 기반시설에(76개소 8천915억 원) 규모로 향후 10년간 3천700억 원 정도의 국비확보를 위해 시․군 공무원 및 관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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