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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주력엔진, 한전기술 파워업 프로젝트본격 가동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0일(화)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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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 이전 후속 발전전략의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혁신도시 12개 이전 공공기관과 추진하고 있는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주력엔진인 ‘한전기술 파워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기술 파워업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기술의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을 경상북도의 현안정책들과 연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협의 한 것으로, 경북도와 한국전력기술이 공동협력 사업을 경북의 미래전략과제로 중점 추진해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경북 전역으로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미래전략을 기본 축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전기술 일자리프로젝트,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협력, 한전기술 협력기업 유치지원프로젝트, 한전기술과 지역기업 상생 파트너십, 전기전력안전 프로젝트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한전기술 일자리프로젝트’가 가장 우선적으로 본격 추진된다. 한국전력기술은 혁신도시 12개 기관 중 일자리가 가장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관으로서, 지역대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 협력시스템 구축, 맞춤형 일자리사업, 공공기관채용박람회를 특별사업 형태로 추진해 실질적인 지역일자리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우선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현재 5%에서 10%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향후 3년간 한국전력 기술에 5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8월 이전과 이후 시설관리 분야와 협력업체 200명의 지역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한전기술과의 협력 프로젝트 가동으로 경북도의 역점사업인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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