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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또 다른 시작, 청춘 수업
정동극장, ‘2015 정동토크 in 경주’ 개최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6일(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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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재)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정동토크 in 경주-설레는 또 다른 시작, 청춘수업’(이하 ‘정동토크 in 경주’)을 개최한다. 정동극장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익사업인 ‘정동토크 in 경주’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대상의 문화 소통 프로그램으로,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예비 청춘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과 예술 문화향유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정동극장은 자아탐색 및 진로 목표 설정을 위한 특별 연사들의 강연과 경주브랜드공연인 ‘바실라’ 공연을 접목해 ‘정동토크 in 경주’를 구성했다. 관람료는 문화향유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자, ‘바실라’ 공연 관람에 한해 교육적 목적의 상징적인 금액인 1인당 5천 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5일간 각기 다른 명사들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강연 프로그램은 ‘사랑’, ‘소통’, ‘자아’ 등 현명한 청춘을 보내기 위해 꼭 되짚어야 할 핵심 가치들을 다룰 예정이라 이미 많은 학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강연 프로그램은 공통 주제인 ▲‘사랑의 언어’로 시작해 ▲23일 ‘소통의 힘’(아시아 유일의 4MAT** 마스터 트레이너 성준영) ▲24일 ‘성공의 비밀’(강연전문기업 폴앤마크 대표 박지웅) ▲25일 ‘나의 발견’(서예계의 아이유 이정화) ▲26일-27일 ‘가치의 핵심’(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코치 전종목) 순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정동극장은 ‘바실라’ 관람 전 공연 관계자로부터 듣는 공연 배경 설명과 공연장 예절교육 시간을 마련, 참가학생들에게 문화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곧 3만 명 관람객을 돌파를 앞둔 ‘바실라’는 지역 명품 상설 공연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고 있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40분까지 70분간 이어진다. 갈우석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TF팀 팀장은 “‘정동토크 in 경주’는 지난 7월 3천8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음악 페스티벌,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에 이은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TF팀의 두 번째 축제형 공익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축제 형 공익사업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타 지역과의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극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동토크 in 경주’는 오는 19일까지 경주 인근 지역 각 학교에 접수된 공동 주관처인 경주교육지원청의 공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 외의 학교 단체의 예약 및 문의는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TF팀(054-740-381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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