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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현장서 청년 취업 위해 발 벗고 나서…
경산서 더 좋은 일자리창출 워크숍 및 현장 면접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6일(월)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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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천마아트센터 컨번센 홀)에서 ‘더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워크숍 및 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구직자들 간 현장 채용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의식제고와 정보교류 및 실질적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청년층 등 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대학 관계자 및 일자리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도는 일자리 현황과 정책과제를 설명했고, 영남대 재학생은 지역의 대학생 취업의식에 대한 조사발표를, ㈜석문전기 장안중 부장이 우수 중소기업 소개와 바람직한 인재상을, 영남대 김재성 교수는 지역청년 인재양성 및 취업현황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하고, 일자리 대책에 대해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이어, 영천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 한중NCS를 비롯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10여개사와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등 60명이 현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시간을 가져 실질적인 취업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올해 신규로 고용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에 있는 ‘경북지역 취업취약계층(청년‧중장년‧여성)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이다. 본 프로젝트사업은 ▲ 청년층 대상으로 경북지역 기업 주요 핵심수출 및 산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융복합 통상전문가 50명을 양성’해 35명을 관련 기업에 취업시킨다. ▲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45세 이상 퇴직기술인력 25명 대상으로 실무 경험 증진 경영기획, 회계 등 교육하여, 필요한 중소기업에 20명 정도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대체 인력 POOL을 구축하여 필요한 구인 기업에 연결 지원함으로써 기업체의 수시 인력난 해소와 구직여성의 즉각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북 대체 인력뱅크’ 사업으로 50명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인 ▲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숍 및 현장 채용 박람회 등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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