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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와 관광, 착한 여행의 중심지 “계림연합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오세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3일(월) 15:46
ⓒ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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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을 찾고 싶고, 정이 넘치며 사람 사는 냄새를 찾아 가는 나만의 여행, 잘 짜여진 코스 보다 지역의 정서와 삶이 궁금해 찾아 가는 여행지, 지역 전통 시장!
경주시는 2013년 중소기업청과 경북도의 전통시장특성화 공모사업에 계림연합(경주중앙시장, 성동시장, 중심상가)시장을 결성해 선정 됐다. 전통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 등 다양한 지역의 정서를 전하는 곳이며, 지역 밀착형 생활필수용품이 거래 되고 있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곳’ 이다.
ⓒ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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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Market)의 다양한 지역(Local)정서와 문화(culture)를 관광자원화 하고, 컨텐츠화 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착한 공정 거래 가치를 공유하고자 형성 된 문화관광형 특성화전통시장육성 사업(‘이하 문광형사업’이라고 한다.)이다.
계림연합문광형사업은 세대를 어우르고, 계층이 함께하며, 상인과 고객의 전통시장 가치를 공유 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지역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사업’을 경주 중심상권 내 3개 시장을 중심으로 구성 되었다. 사업은 보문관광단지 및 게스트 하우스 투숙객에게 “낮은 유적지, 밤은 전통시장 쇼핑”이라는 컨셉으로 나이트 마켓(KNight-Market)조성 사업, 또, 청소년과 중심상권이 어우러져 다시 찾는 젊음의 로데오 거리 조성을 위한 문화 시장(Culture-Market), 관광객이 찾아오는 시장(Tour-Market), 현대적 소비 신 트렌드를 충족 하는 똑똑한 사업 스마트 마켓(Smarter-Market)으로 구분해 4대 중점 19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 했다.
사업 첫 회 3개 시장 1천774개 점포, 1천980명의 상인에게 사업 활성화 고견을 수렴, 전문가와 관계자의 자문을 통해 수립 한 사업 계획서는 각 시장별 특성에 맞는 차별적 요소를 도출해 계림연합문광형시장 사업 보고회를 거쳐 2013년 5월에 개소했다.
그간 사업의 성과는 보문단지와 게스트 하우스, 펜션에 투숙한 관광객의 중심상권과 전통시장, 첨성대와 월지 등 나이트 마켓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정착화 했다. 연간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쇼핑을 즐기며, 지역 청년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을 즐긴다.
이제 부산, 김해, 대구 등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하나의 코스로 자리 잡고, 주 3~4회의 투어버스 가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2014년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진행한 야시장은 중앙시장에서 6개월, 성동 시장에서 연 48회 매주 금, 토 진행을 하였으며, 일일 5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찾아왔다. 일평균 매출액은 100만원으로 수익성이 부족하지만 지역의 야시장 문화를 확산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14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야시장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내년 봄에 경주 중앙 야시장이 개장된다.
시장에 있는 상품을 스마트 폰과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처리 하여 가가호호 배송하는 스마트 퀵 배송 서비스 사업은 전통시장의 명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일일 80여건의 콜과 배달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계절 및 기념일에 대한 판촉 상품 꾸러미를 만들어 특수효과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중심상가의 그랜드 세일 공동 마케팅과 거리의 악사는 지속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버스킹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휴식과 편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고객 쉼터는 상가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세월호 사건, 메르스에 의한 급작스런 지역 상권 침체현상을 타결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과 세일 행사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였다.
ⓒ 황성신문
전통 시장 문화 관광형 특성화 사업은 기존 시설 인프라 중심의 지원책에서 컨텐츠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생적 구조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경주를 비롯한 8개 시.군이 본 사업을 수행 하고 있다. 3년 한시적 지원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구조를 마련하는 초석이 되는 사업이다.
경주는 연간 2천만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하는 관광일번지이다. 경주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많은 산업과 시책이 있지만 실질적이고, 현실적으로 지역민 소득 증대와 경제 파급효과를 촉진 하는 사업이 관광 산업이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찾아오는 여행객에게 지역 정서와 문화, 볼거리를 제공해 경제유발효과를 촉진하는 기구가 필요하다. 방문 한 관광객의 욕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수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구, 소비를 촉진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지속적인 발전에 큰 효과가 있길 기대해 본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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