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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농정현장 찾아 대책회의 열어ication
16일, 의성군 의성읍 수매현장에서 농업인 격려
농업용수 공급대책 등 현안사항 대한 대응방안 논의d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3일(월) 16:18
ⓒ 황성신문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8시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하고 의성읍사무소에서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농정에 대한 현장회의를 가졌다.
김 지사는 아침 일찍 수매장에 나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도청 간부 및 이정백 상주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도의원을 비롯한 윤영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쌀 수급 현황과 쌀값안정 대책 등을 보고받고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쌀은 반만년 역사 이래 우리민족의 주식으로서 생명 산업이다”며 “농업인 소득 안정과 쌀 생산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북도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만9천 톤 늘어난 59만 톤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도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5만9천 톤, 시장격리 곡 3만2천 톤을 연말까지 수매하고,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ha당 30만원씩 302억 원 지원과 RPC벼 수매 확대를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1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입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김 지사는 최대진 지역건설국장으로부터 농업용수 공급방안으로 ‘낙동강 다기능보 용수 활용대책’등 현안을 보고받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장·단기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장기적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주보 등 도내 5개 다기능 보의 저수량을 활용해 수혜면적 5천550ha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비 4천968억 원을 중앙부처에 요청했다.
가뭄극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벌면과 공검면 일대 농업용수가 부족한 농지 798ha에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 예비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사·설계에 착수하고, 내년에 나머지 소요예산 327억 원 전액을 투입해 도수로공사를 완공하기로 했다.
또 낙동강권역 지류하천 정비사업 비 국가하천 정비 18개 지구 4천268억, 지방하천 18개 지구 4천30억 원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장기적인 가뭄에 대처해나기로 했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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