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봉화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승인 알려
전국 최초의 지역건설 댐으로서 내년 하반기 공사착수 예정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3일(월) 16:21
|
경북도는 잦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일원의 운곡천 유역에 홍수조절 및 용수공급을 위한 봉화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고시했다. 이로써 봉화댐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지역 건설댐으로서 의미를 갖게 된다. ‘봉화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468억 원을 투입해 높이 43m, 길이 267m, 저수용량 4천3백만 톤 규모로 건설 될 예정이며, 앞으로 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봉화댐은 2012년 6월 기초 지자체가 댐건설을 시행할 수 있도록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이후 전국 최초로 고시되는 사업으로, 그 동안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댐사전검토협의회’의 검증과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통한 지역의견 수렴절차를 거쳤으며, 타당성조사를 거쳐 기술적 타당성뿐만 아니라 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검토 반영했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봉화댐 건설 사업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봉화 춘양지역에 홍수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 하겠다”고 말했다.b
|
|
김민성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