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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동 원룸촌 대낮같이 밝아져…범죄취약 지역 벗어나
한수원, 석장동 안심가로등 66본 설치 점등식 열려
김민성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23일(월)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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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의 최대 원룸 촌인 석장동 일대가 방범취약 지역에서 벗어났다. 이 지역은 그동안 가로등이 부족해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등 우범지역으로 인식돼 주민들의 가로등 설치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한수원은 이 같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지난 16일 ‘안심가로등 사업(태양광 LED 가로등 66본)’점등식을 가졌다. 한수원과 경주시는 16일 동국대경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장동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가졌다. 태양광가로등은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전기요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도 용이하며, 배터리 전기 용량도 6일 정도 저장할 수 있어 관리 인력을 많이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지역문화 공연 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점등 세러모니로 일시에 골목길을 환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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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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