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 신청을 내년 1월말까지 받는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추위 속에서 어렵게 겨울을 보내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로, 산자부 국비지원 사업이며 경주시의 수혜가구는 약 4천여 세대로 추정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맞춤형급여의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0%이하)로서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나 영유아(만 6세 미만) 또는 장애인을 1인 이상 포함한 가구가 해당되며, 보장시설 수급자나 올해 연탄쿠폰 또는 등유 나눔 카드를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권금액은 가구당 10만원 내외로,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1천원, 2인 가구 10만2천원, 3인 가구 11만4천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실물카드 또는 가상카드)형태로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다. 제공되는 바우처는 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자는 신청서와 전기요금고지서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 하면 된다.
|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5년 11월 23일(월) 16:56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윤리강령
